오늘(22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면 서강대교 근처에서 차량 세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처리로 한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니라며, 사고를 낸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당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포괄적 인공지능, AI 규제로 평가되는 유럽연합(EU)의 'AI 법'을 준수하겠다는 자발적 협약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에 공식화하는 EU 집행위원회 주도 'AI 협약'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내후년 'AI 법'이 전면 시행되기 전 유예기간에도 안전하고 투명하게 AI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
최근 지자체가 지역의 특징을 담은 기념품, 이른바 굿즈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아몬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과 유행에 민감한 MZ 세대들을 노린 '치킨 맛 아몬드'인데요, 시장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차정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아몬드 캐릭터들이 맞이하고 있는 이곳은 서울의 관광 1번지 명동 한복판에 있는 ...
우리나라 대표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운영 기간 조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여름이 길어지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폐장 시기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달라진 기후를 관광 정책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휴가철이 지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빼곡히 수놓았던 파라솔과 구조대 ...
재야 운동권 대부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오늘(22일) 별세했습니다. 장 원장은 오늘 오전 1시 35분쯤 입원하고 있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78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담낭암으로 입원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1945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나 1966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습니다. 198 ...
레바논에서 일어난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 이후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선언한 이스라엘이 연일 헤즈볼라를 겨냥해 고강도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생후 3개월 된 아기부터 임신부까지 무고한 민간인 희생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베이루트 외곽의 주 ...
오늘(22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포함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 ...
중국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세계 1위를 노리는 중국 게임의 전략을 여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의 '게임 사이언스'가 개발한 '검은 신화: 오공'입니다. 출시한 지 3일 만에 1,000만 장 이상 판매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유적지를 따라 ...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은 2017년에는 연간 16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방문객이 30만 명대로 크게 줄자, 괴산군이 둘레길을 새로 조성하는 등 과거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CCS 충북방송 이환 기자입니다. [기자] 괴산댐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산막이옛길. 유람선을 타고 볼 수 있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이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3일 CNN 주최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2번째 TV 토론을 여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와 무대를 공유할 또 한차례의 기회를 가질 준비가 돼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CNN의 토론 초대를 수락했다고 발표 ...
프로축구 수원FC가 '손준호 사태' 이후 구심점을 잃고 흔들리며 속절없이 2연패에 빠졌습니다. 대구는 안방 '빗속 혈투' 끝에 세징야의 극장 골로 귀한 무승부를 챙겼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승부조작에 연루돼 실형을 살고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리더 역할을 했던 손준호. 중국의 영구제명 징계와 의혹투성이 기자회견, 계약해지까지, 폭풍 ...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마음껏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건 청년 세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